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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보도자료]상해한국학교,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 교수진으로 구성된 특별 진로특강 개최 2025-06-05 오후 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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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교장 이재복)는 지난 523() 고등학교 11학년 학생들 12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진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정용삼) 정지홍 교수를 비롯한 7명의 교수진이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과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과학인재 양성의 토대를 쌓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연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지홍교수의 기조강연과 개별교실에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6개의 개별 강연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작은 입자에서 우주까지, 차원을 넘나드는 물리학', '생명의 코드 유전자에서 인류의 미래까지', '반도체 세계대전 속 글로벌 인재' 등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각 강연은 기초과학부터 첨단기술까지 폭넓은 과학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관련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상해한국학교 이재복 교장선생님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고,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특히 중국 내 한인 과학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참여교수님들께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재중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 정용삼 교수는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도 해외 한인 학생들의 과학 진로 지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밝혔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11학년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과학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의 시간이 끝난 뒤 자신들이 평소 궁금했던 과학적 원리와 이론들을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등 과학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으며, 문과반 학생들도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이라는 관점에서 강연에 적극 참여했다.

 상해한국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